Fragments of Memories


음악은 유용한 것이 아닙니다. 음악은 그냥 존재하는 거예요.
by 달크로즈
Blogger - 해당되는 글 7건
2007/03/01   3주년 (6)
2006/08/31   Transition is complete. (20)
2004/07/22   블로그 몰입도 
2004/06/18   개인 연구 리포트 - 블로그, 그리고 국회도서관 (2)
2004/05/01   막내 달크로즈의 도원결의 후기~! (16)
2004/04/26   블로거를 위한 20문 20답 (3)
2004/04/25   블로거들도 모인다! 블로거 번개, 도원결의! (7)
잡담/단상  2007/03/01 23:52

3주년


Tatter Tools 0.91

태터툴즈 0.91에서,

 태터툴즈가 3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JH님의 홈페이지(당시는 interlude 3rd)를 들락거리다 태터툴즈가 공개된 당일에 맞춰 블로깅을 시작했으니 내 블로그도 오늘로 3주년이 되는 셈이다. 그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태터툴즈는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정말 단순하기 이를데 없었던 관리자 메뉴도 이제 제법 가짓수가 많아졌고, 1.x대로 오면서부터는 플러그인, 유니코드 등 구조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내적, 외적으로도 진화하며 변화해온 오늘날의 태터툴즈를 찬찬히 뜯어보면 3년 전의 그 모습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음을 느낀다. 0.91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사용자 인터페이스, 잘 드러나지 않지만 다른 블로그와는 구분되는 태터툴즈만의 레이아웃, Purybbs를 떠올리게 만드는 따로 마련된 방명록, 아직도 별도의 리더를 필요치 않게 만들어준 고마운 태터리더라던가, 위치로그 같은 것들 말이다. 그리고 그런 '오래된 부분'들이 무엇보다도 태터툴즈를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대부분 JH님이 처음에 구상한 것들일게다. 한 사람의 꿈이, 수많은 사람들의 꿈이 되고 나서도 가장 깊은 곳에서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Tatter Tools 1.1.1

태터툴즈 1.1.1까지.

 정말 별 내용이 없는, 건질 것도 없는 블로그를 3년간 적어오면서 나 또한 변해갔다. 중간에 거의 1여년간 방치하다시피 했던 적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용케 꾸준히 관리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앞선다. 나이가 3살이 더 먹는 동안 블로그를 붙잡고 있었으니. 물론 지금와선 '이런 걸 왜 썼을까'하는 글들도 있고, '정말 쪽팔려서' 지워버리고 싶은 글도 있고, 최근에 쓴 글들 마저도 장황하기 이를데 없는 졸문이라고 느끼는 글도 있지만 말이다. 게다가 '내가 이런 글도 썼단 말야?'라는 생각이 드는 글도 있는 걸 보니, 나는 그 3년간 발전만 한건 분명 아니겠고, 퇴보한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나하나 글을 남겨나간 나는 분명 3년전의 나와는 다른 나다. 블로그에 드러나 있듯이 최근의 3년간 나는 많은 것을 경험했고 그 경험이 내 삶을 일정부분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성장이었는지, 아니면 제자리걸음이었는지는 아직 잘 드러나지 않기에 알 수 없지만, 허나 나 또한 소망해본다. 3년간 많은 발전을 이룬 태터툴즈처럼 나도 성장했기를, 그리고 3년전에서 변하지 않은 내 모습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여전히 빛을 발할 수 있는 부분이 되기를.


 태터툴즈의 3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아울러 Fragments of Memories─ 이 보잘 것 없는 기억의 편린이 어느새 3년어치가 쌓인 것을 자축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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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뉴스  2006/08/31 01:26

Transition is complete.


양순이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그녀. (2006.05.15.촬영)




이번 주 월요일,
정말 오랫동안 방치해두었던 블로그에 다시 손을 댔습니다.

주인마저 자주 머물지 않아 먼지가 쌓이고 낡은 듯한 모습.
방치된 블로그는 안본 사이에 많이 상한 것 같았습니다.

낡은 자전거를 다시 타기 위해 여기저기 닦고, 조이고, 기름칠을 하듯
낡은 블로그에 덕지덕지 붙어있던 스팸 리플과 스팸리퍼러를 하나하나 지우고,
블로그 설정을 손보고, 계정을 점검하고, 마이그레이션을 하고,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망설여왔던 태터툴즈 1.0x 플랫폼으로의 이전을 단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6월 10일 이후로 달려있던 약 7000개의 스팸트랙백을 하나하나 삭제하고,
역시 동일한 시각부터 달려있었던 약 30000개의 스팸 댓글을 수동으로 삭제하고,
(스팸을 말끔히 정리하고 마이그레이션을 하려고 했지만 클래식의 댓글 관리에 한계를 느끼고 1.0.6으로 온 뒤 마저 정리했습니다. 참, 도중에 PHPMyAdmin에서의 삭제도 해보았습니다만.. SQL 구문이 아닌 GUI(?)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니 일일히 하나씩 삭제하는 것과 거의 다를바가 없더군요. 결국 1.0.6의 댓글관리로 1번에 30개씩 23000여개를 삭제했습니다.)
기존 블로그에 있었던 모든 포스팅들을 변환한- 148MB 용량의 마이그레이션 데이터를 태터툴즈 1.0.6 으로 이전,복원시켰습니다.

처음엔 모든 것이 낯설었던 1.0.x 플랫폼이었지만,
Ritz님 덕분에 스킨을 구하고 lunamoth님의 상세한 기록들을 가이드삼아 이것저것 건드리다 보니 이제 조금은 1.0.x의 환경에도 익숙해진 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
이전을 한 뒤로 첫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Transition is complete now."
아직 몇가지 자질구레한 작업이 남아있긴 하지만,
지난 WWDC 2006의 스티브 잡스 키노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마디를 조심스레 인용해 봅니다.

태터툴즈 클래식에서 태터툴즈 1.0.6로-
새로운 Fragments of Memories로의 변환을 완료했습니다.



이슬기 - Still, I Like..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직은, 완전히 잊혀진건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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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놀이  2004/07/22 13:20

블로그 몰입도


간만의 트랙백 놀이(?)로 겸사겸사.

산왕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해봤습니다.(그쪽으로 트랙백 되었습니다.)


이글루스 유저를 중심으로 한 테스트라 관련 문항들이 좀 있습니다만, 나름대로 태터 툴즈쪽으로 대체해 생각하면서 해봤습니다.
결과는 21점.

21~27 : 당신은 예전 통신활동이나 커뮤니티 활동수준 혹은 그 이상의 수준으로 블로그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재미를 느끼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글루의 인기인들을 보며 저렇게 되도록 노력할지 그냥 살지를 가볍게 고민하고 있기도 할것이다
라는 군요.

블로그 생활, 잘 즐기고 있으니 대충 맞는 것 같습니다만..
이글루의 인기인 및 블로그 코리아나 태터 센터의 인기인(이란 것이 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분들과 그분들의 블로그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_-;
그저 마이페이스일 뿐인데, 그 마이페이스도 제대로 잡혀있는 것 같진 않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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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단상  2004/06/18 19:07

개인 연구 리포트 - 블로그, 그리고 국회도서관


덕분에 밤은 잘 샜다(?)

report_blog_final.hwp

백업차원에서 슬쩍..orz
(한글 2002 파일)


아, 이제 과제도 해치웠고! 진짜 방학입니다. -_-;


밤새서 쓴 개인 연구 과제를 제출하고 왔습니다. 주제는 블로그(blog).
뭐, 리포트 최종 작성을 막판에 가서 하룻밤 만에 해치우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날림 같이 되어버렸지만.. 덕분에 자료 조사한 답시고 국회도서관에도 가서 뒤적뒤적 거려보기도 했고, 무엇보다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조사한 거라 꽤나 애착이 가네요.

처음엔 막연히 '블로그에 대한 것으로 쓰자'라고 했다가
이것저것 찾아보고 조사해보고 읽어보면서
'블로그'에 대해, 어떤 관점에서 무엇을 말할건지에 대한 고민이 늘어났습니다.
막판에 갈때까지 내내 고민만 하다가 마지막에 서두르는 바람에 죽도 밥도 안된 것 같기도 하네요 -_-;

사진에 있는 책 중 레베카 블러드의 블로그 : 1인 미디어 시대는 꽤 읽을만 했습니다.
블로그(weblog)의 시작부터 차근차근 가이드하고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방면에서 블로그의 좋은 점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로그를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특징일까요.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자신의 목소리 찾기 챕터 중 '단 한명의 독자'에 대한 이야기.
블로그에 글을 쓸때는 '단 한명의 독자'를 위해 적어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그 '단 한명의 독자'는 당연히 블로거 자신입니다.

살짝 인용해봅니다.


국회도서관


음, 그리고..
화요일에는 국회도서관에 갔었습니다.

예전에 벚꽃놀이차 윤중로에 갔을 때 여의도 1번지, 국회 안(의사당 안은 아닙니다만;)을 돌아다닌 적이 있었지만 국회 도서관에 들르진 않았었고..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과연 철통 밥그릇의 금배지 아저씨들이 다니는 도서관.
시설, 엄청 좋더군요.

처음 가보는 거라 멋모르고 건물 정면의 의원 출입구..로 들어갔었는데,
특별히 못들어가게 제지하지는 않았습니다.
열람 신청서를 작성하고, 열람 카드 두장과 명패를 받고 보관함에 가방을 넣으면서 '왜 이렇게 보관함이 적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들어가보니 오른편에 '일반인 출입구'가 따로 있었습니다. 보관함도 거기엔 잔뜩….

내부도 뭔가 반짝반짝한 느낌.
국회도서관은, 단행본 자료(일반 도서를 말합니다)의 경우는 개가식이 아닌 폐가식이기 때문에 단행본 자료를 원하면 대출대에 신청을 하고, 기다려서 받은 다음 관내에서 보고 나가기 전에 반납을 해야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마찬가지로 관외대출이 되지 않습니다. 덕분에 약간 번거롭죠.
(개인 공부를 위한 열람실도 없습니다. 외부책 반입불가.)
근데 그래서 그런지 중앙홀이 매우 넓고, 도서관 같지 않게 밝은 조명들과 유리 탁자등등 아무튼 분위기는 좋더군요.

국회도서관의 장점은 '전자 도서관'의 실질적 주체로서 도서·논문·잡지 등의 원문자료를 컴퓨터로 보고, 뽑을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중앙홀에도 컴퓨터가 즐비..하고 보통 컴퓨터 한대 : 프린터 한대의 1:1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복사실도 따로 있구요. 방문자들 대부분도 그 원서 시스템을 이용하려고 온 듯 했습니다.

제가 갔던 이유는 저 위 사진에 있는 것처럼 블로그 관련 잡지 기사를 보고, 괜찮으면 복사하러 간 것이었는데.. 정기간행물실은 국내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종류의 정기간행물을 모으고 있더군요. -_-;
제가 구해본 문학판 같은 것에서부터 스크린, 맥마당같은 것까지. 그리고 대학 간행물까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SAMSUNG 스폰서의 멀티미디어 실.



뭐 아무튼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서관 두곳을 다 가본 셈입니다...만.

설마 국회가 이전가면 국회 도서관도 이전하는 겁니까... OTL

설마, 국립중앙도서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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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벤트  2004/05/01 18:11

막내 달크로즈의 도원결의 후기~!


블로거 번개! 도원결의(桃園結義)에 다녀왔습니다.

도원결의!
찍은 사진들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살짝..


아하하하;;
우선,
예상은 했었지만 역시나 제가 가장 어렸군요. =_=;;
귀여워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학교에서 강의가 좀 일찍 끝나버리는 바람에, 6시도 되기전에 강남에 도착했었는데, 시간이나 때우자란 생각으로 들어갔던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시간을 많이 소비해서 결국 간신히 시간에 맞춰 들어갔었네요.

먼저 도착하셨던 분들은 샹잉파파님, 하노아님, 환타님, 함장님.

오프라인 모임에 나간 것은 여러번이었지만,
이번 모임처럼 처음부터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이 점은 보이지 않게 많은 힘쓰신 샹잉파파님과 하노아님,
그리고 분위기 메이커 함장님의 힘이 크셨던 것 같군요. ^_^;

그리고 화끈작가님과 Nera님부터 시작해서.. 속속들이 모이셨던 블로거 분들!;

제가 많이 돌아다니지 못해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것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원래 술이 좀 약해서(괜히 '신호등'이 켜지는 것이 아니랍니다ㅠㅠ)
안주없이 술만 계속 마셨더니 빨리 취해서 약간 힘들었네요;
괜히 옆자리 분들 걱정이나 시키고 말이죠!
(하지만 그 덕분에 Gio Shine님을 비롯한 몇몇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2차로 간 노래방의 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즈음에야, 술이 좀 깻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3차에는 참여하지 않고 빠져나왔으니..
이쯤에서 이야기가 종료되겠네요~!;
(사실 집에 갈때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ㅠㅠ)

음, 역시 저와는 '나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았었죠.
아르님과의 최연소 대결! 이라던가..
아온님과 Wing님의 동갑(?!)설 등등.

만나서 이야기 나눴던 분들 모두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다만 아이디가 떠오르지 않은 분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 문제!;)

못다한 이야기가 있지만,
오늘 저녁의 약속때문에 이만 나가봐야겠기에 이만 줄입니다.

도원결의 오셨던 모든분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번에도, 다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



마지막으로 msn 주소를 공개!
dalcrose@hotmail.com


이 글은 하노아님의 도원결의, 후기 트랙백 합시다. ^^)/로 트랙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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