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gments of Memories


음악은 유용한 것이 아닙니다. 음악은 그냥 존재하는 거예요.
by 달크로즈
잡담/이벤트 - 해당되는 글 23건
2007/04/19   졸업연주회 (9)
2007/04/07   me2day 초대권을 드립니다 (15)
2007/04/04   TnC에서 온 선물 (6)
2006/10/24   강남 '포무노키' (10)
2006/10/10   [완료] 클래식 콘서트 티켓을 드립니다. 
2006/01/08   2006 라이브 블로그 2 강연회 후기 (4)
2005/10/02   제50회 서울 코믹월드 (14)
2005/08/16   新海 誠 @ SICAF 2005 (10)
2005/08/11   KBS 한국어 능력시험 (11)
2005/05/27   오에 겐자부로 강연회 
2005/05/16   성년의 날 (8)
2005/01/02   세월의 돌 재출간 기념 사인회 (5)
2004/12/11   아래층은 촬영중!(...) (11)
2004/11/21   명동 가츠라 (12)
2004/10/30   티스퀘어 사인회 다녀왔습니다. (5)
2004/10/11   Papa John's Pizza (7)
2004/10/11   피에트로.. (3)
2004/10/10   초난강 악수회~_~ (6)
2004/10/07   세미나를 다녀오다..-_-; (2)
2004/09/08   파워를 교체하다. (6)
2004/08/15   간만에 놀러나간 모임 이야기 (4)
2004/05/07   하바네로를 먹어보다. (13)
2004/05/01   막내 달크로즈의 도원결의 후기~! (16)
잡담/이벤트  2007/04/19 22:56

졸업연주회


가야금 산조 (김죽파류)

 지인의 연주를 듣는 것은 언제나 특별하고 기분 좋은 경험이다. 그것도 일상적인 공간이 아닌, 무대 위에서의 연주라면 더욱 그러하다. 무대에 올라 음악을 연주할 때가 바로 연주자들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인의 평소 알고 지내던 모습과는 다른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줄 뿐더러, 운이 좋은 경우에는 음악회 자체도 모르는 사람이 연주하는 것보다 더 잘 즐길 수 있다. 이게 내가 친구들의 연주회 초대가 들어오면 가능한한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이유다.

 어제는 이화여대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졸업을 앞두고 있는 지인의 졸업음악회가 있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에서 같이 일한 인연으로 알게 된 그녀의 전공은 가야금으로, 함께 일하는 동안 나는 항상 그녀의 연주를 듣고 싶어했었다. 그건 우선 나는 가야금을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 터라 한번 실제 연주를 듣고 싶었기 때문이었지만, 그것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다면 음악에 대한 그녀의 진지한 자세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인상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어떻게 받았는지에 대해선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다. (약간 고집은 있지만, 그리고 아주 약간 독특한 면도 있지만, 언제나 조용하고 차분해 보이는 평소 모습이 왠지 모르게 가야금과 어울려서 더 그런 인상을 받은 걸지도 모르겠다.) 사실 음악을 전공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다들 자신의 전공에 대해서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어쨋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그렇게 언제 한번 그녀의 연주를 들어보고 싶었지만, 기회는 쉽게 나지 않았다. 하루는 일하는 곳에 악기(25현 가야금)을 가져온 적이 있어서 연주해달라고 졸랐던 기억도 있는데, 프로는 아무데서나 연주하는 게 아니라며 악기 구경은 시켜줘도 연주를 들려주지는 않았었다. 대신 졸업연주회를 하게 되면 꼭 불러주겠다고 했었는데, 결국 약속을 지킨 셈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악은 아주 좋았다. 졸업연주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이 한조를 이루어 전통곡과 창작곡을 한곡씩 연주하고 마지막에 정격합주 한곡을 함께 연주하는 구성으로, 그녀는 가야금 산조(김죽파류)와 가야금 창작곡 '초소의 봄'을 연주했다. 가야금 산조는 듣고 있으면 '잘한다'라는 생각이 드는 연주였고, 25현 가야금으로 '초소의 봄'을 연주 할때는 같이 연주를 한 저대와 서로 파트를 주로 받을 때 살짝 비친 웃는 얼굴이 진짜 연주를 즐기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산조도 지루하지 않았지만, 특히 초소의 봄은 다시한번 듣고 싶을 정도로 곡이 좋았다. 세번이나 갈아입은 옷 중에서도, 이 곡을 연주할 때 입은 옷이 가장 예뻤던 것 같기도 하고. (옷도 옷이지만 무대 화장 덕분에 처음엔 못알아볼 뻔 하기도;;)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중 일부.
(디카로 아주 잠깐 찍었음. 허락받진 않았는데.. ^^;)

 여러모로 이야기 거리가 많았던 연주회였다. 이대에서 분당으로 돌아오는 길은 멀었지만, 그래도 발걸음은 가벼웠다. 졸업을 해서도 계속 한국음악을 해나갈, 어찌보면 쉽지 않은 연주자의 길을 택한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해서 더 멋진 음악을 들려주길.


ps.
Flickr Pro 계정 구입기념 포토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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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벤트  2007/04/07 14:10

me2day 초대권을 드립니다



미투데이에 대해선 다들 알고 계신가요?

미투데이는 내 일상을 기록하고 나를 알리는 공간입니다.
내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는 공간으로 미투데이를 활용해 보세요.
미투데이 친구들은 나를 중심으로 우리의 관계를 맺어가는 공간입니다.
친구들의 이야기에 공감(metoo)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친구관계를 발전시켜보세요.


 미투데이(me2day)는 만박님의 더블트랙에서 새롭게 런칭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바쁜 블로그를 위해 태어났다'라는 문구처럼 그때그때 떠오르는 자신의 생각을 간단히 한줄로 남길 수 있고, 그 한줄의 글에 'me too'나 댓글을 통해서 서로 공감하며 의견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북마클릿 기능도 있고 쓰다보면 일종의 SNS를 쓰는 것처럼 인맥도 형성되는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플톡처럼 댓글놀이가 재미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유저들의 사용양태는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 아직은 클로즈 베타테스트 중인 서비스로서 이미 가입하신 분들의 초대장을 통해서만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4차 초대권이 생긴지는 조금 되었는데, 다른분들 한창 초대한 다음에 느즈막히 글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에 기다리고 있었네요. 원하시는 분들은 초대해 드리겠습니다.

초대권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 글에 비공개 리플을 달아주세요. ^_^
리플을 다실때는 아래의 사항들을 함께 알려주세요.

1. 이름
2. 이메일 주소
3. 오픈아이디 (오픈아이디란? 없으시면 myid.net에서 만드시면 됩니다.)


다만, 선착순은 아니구요.

일단 오늘 하루 동안은 저랑 교류가 있으셨던 분들을 신청만 받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교류가 있으셨던 분들을 우선으로 하되, 그냥 오신 분 신청도 받겠습니다. 초대권은 늦어도 이번주 일요일 저녁까지 보내드릴께요. :)


초대장이 단 5장 뿐이라, 최대 5분까지만 초대해드릴 수 있겠네요. 그 이상 넘어가는 분들은 다음 기회에 초대해드리겠습니다. ^_^;

가급적이면 me2day를 계속 쓰실 분들만 신청해주세요.

초대권이 무제한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거 없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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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벤트  2007/04/04 01:54

TnC에서 온 선물


Tistory 2007 Calendar & Phone Strap, Button.

고맙습니다. :)

 어제(2일) 집에 돌아와서 편지함을 열어보니, 제법 커다란 우편물이 들어있더군요. 낯익은 로고를 보자마자 내용물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기분좋게 가지고 들어와 열어 본 그 우편물 속에는, 예상대로 한달 전에 있었던 태터툴즈 3주년 축하 이벤트 당첨자에게 보내주는 선물이 들어있었지요. 3주년 이벤트는 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과분하게도 둘 다 당첨되는 바람에 선물도 함께 받았습니다. :)

 티스토리 2007년 탁상용 달력과 태터툴즈 핸드폰 고리, 그리고 버튼 두 개. 달력은 디자인이 정말 예쁘고 개성이 있어서 좋네요. 티스토리 회원분들의 사진들도 멋지고. 기존에 있던 달력들(2007 커피빈 탁상용 캘린더, 교보문고 탁상용 캘린더)을 제치고 탁상위에 놓여질 것 같습니다. 핸드폰 스트랩, 버튼도 예쁘네요.

 크건 작건, 내용물이 어떤 물건이든 간에, 이런 선물을 받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덕분에 기분좋게 월요일 저녁을 보낼 수 있었네요.
 
TnC 여러분, 고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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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벤트  2006/10/24 21:36

강남 '포무노키'



  10월 초에 포무노키 강남점을 다녀왔었습니다. 이제와서.. 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많은 시간이 흘렀기는 하지만, 기억에 남겨두기 위해 포스팅.

 오므라이스는 저한테는 언제나 '도전메뉴'에 속하는 음식입니다. 일본드라마 '런치의 여왕'의 영향 때문인지- '나도 정말 눈물나게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먹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상당히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지만, 아직까지 감동할 정도로 맛있었던 오므라이스는 없었다는 아쉬움이 있지요. 때문에 RSS 리더기에서나 메타블로그에서나 가끔 오므라이스 관련 포스팅을 발견할 때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곤 합니다.

 일본에서 건너왔다는 오므라이스 전문점 포무노키도 그 관심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곳들 중 하나였습니다. 오무토 토마토 때에 호/불호로 평가가 갈려졌던 데 반해 포무노키는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은 면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접했던 리뷰의 대부분이 호평이라서,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일본정통' 같은걸 신촌점 이후 강남점(시티극장건물 2F)도 오픈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막상 갈 일이 없어서 조금 미루다가.. 월초에 때마침 T군과 강남에 들를 일이 생겨서 가게 되었었네요. :)

 가게 앞에 놓여져(?) 있던 음료쿠폰을 들고 가게안으로 들어갔었는데, 추석연휴의 여파인지, 새로 생겼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손님이 적어서 상당히 한산하더군요. 일단 직원들은 무척 친절했고, 그 점은 좋았습니다. 단, 주문받으러 온 분한테 추천 메뉴를 부탁했는데.. 다른 건 못먹어봐서 잘 모르겠다면서 몇가지를 찍어주었는데 그게 전부 해물토핑이더군요. --; 해물은 왠지 끌리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추천받은 보람도 없이 직접 메뉴를 찍었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토마토 미트소스 오므라이스(케찹라이스)'와 '하야시소스 돈까스 오므라이스(버터 라이스)'를 골랐습니다. 사실 당시 두사람 다 너무나 배가 고팠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말 몇마디 못나누고 순식간에 먹어치웠던 기억이 있군요. (하지만 그 와중에도 직업정신이 투철한 T군은 사진한방씩.. --;)

 맛은 괜찮았습니다. 너무나 배고팠다는 전제가 있기 떄문에 그다지 신빙성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전체적으로 오무토 토마토보단 좀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안쪽 라이스의 상태도 딱 좋았고, 계란도 괜찮았고, 분량은 다 먹고 나선 좀 부족하단 느낌이 들었지만 적당히 배고플 때 먹었다면 딱 맞았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다만.. 한가지, 소스가 좀 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가 골랐던 메뉴(토마토 미트소스)만 그런 줄 알았더니 T군의 하야시소스도 좀 짜더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포무노키 홈페이지를 뒤져보았더니 그날 먹었던 메뉴 둘 다 홈페이지에는 올라와있지 않더군요.;; 의외로 좀 마이너한 메뉴였나 봅니다.

 감동의 눈물을 흘릴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소스가 짜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안좋은 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가게 되면 좀 더 무난한 메뉴(?)를 골라 맛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군요.


 포무노키도 갔다왔으니 이제 남은 곳은 'omuraisu-tei'정도가 될텐데, 이쪽은 지점들이 모두 갈 일이 드문 곳에만 있는지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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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벤트  2006/10/10 00:46

[완료] 클래식 콘서트 티켓을 드립니다.


오늘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수원시향 콘서트 티켓을 지인을 주기 위해 구해놨었는데, 그 지인이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게 된 고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 중 혹시 보실 분 있을까 하고 글을 씁니다.;; 당장 오늘(10일) 저녁 공연이기 때문에 오실 분들은 급하게 결정해주셔야 겠네요. 좀 더 일찍 적었어야 했는데, 늦어졌네요. T_T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해주시고요,
이 콘서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 게시물에 비공개 리플로 성함, 메일주소,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제가 갖고 있는 티켓은 1인분(2매)이므로, 선착순 한분께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만, 티켓 2매가 더 들어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제가 따로 마감이라고 적어두지 않았다면 먼저 리플이 달려있더라도 리플 남겨주세요. 해당되시는 분께는 제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면 메일로, 아니면 연락처를 통해 따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_^;

리플은 10일 정오까지 받겠습니다.
(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공연명 : [성남아트센터 1주년 기념 페스티벌 프로그램]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

연주자 : 수원 시립 교향악단 (지휘 : 박은성)
협연자 : 피아니스트 니나 코간 Nina Kogan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의 딸)
공연일시 : 2006. 10. 10. (화) PM 8:0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연주 예정 프로그램 :
D.쇼스타코비치 - 축전 서곡 A 장조, Op.96
D.Shostakovich - Festive Overture in A major, Op.96
D.쇼스타코비치 - 피아노 협주곡 1번 C 단조, Op.35
D.Shostakovich - Piano Concerto No.1 c minor, Op.35

D.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10번 E 단조, Op.93
D.Shostakovich - Symphony No.10 e minor, Op.93

자세한 공연 정보 URL :
http://www.snart.or.kr/perform/details.asp?code=0000000498

주의사항.
1. 티켓의 좌석 등급은 R석, 자리는 2층 2열 18,19번 좌석입니다.
2. 이날 프로그램은 모두 '쇼스타코비치'임에 주의해주세요. 모두 좋은 곡들이겠지만, 모차르트나 베토벤 만큼 대중적이지는 못합니다. :)
3. 저는 그날 다른 일 때문에 아트센터에는 출근을 하지 않으므로 일자리(?)에서 만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공연 시작 즈음에는 집에 돌아와 있을 시점이므로 얼굴 보는 것은 가능할겁니다. :)
4. 공연이 시작 하기 적어도 1시간 전(오후7시)에는 성남아트센터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우스오픈은 공연 30분 전부터이고, 공연이 시작되면 입장이 제한됩니다.)


성남아트센터 교통편 안내 -
버스 : 강남역(3번출구) 또는 교보타워사거리(6번출구) 분당방향 정거장에서 빨간색 9408번 광역버스를 타고 '태원고등학교·이매촌삼성아파트 앞'에서 하차. 지하도를 통해 길만 건너면 곧바로 성남아트센터입니다.
(강남역에서 버스 승차 후 하차까지 약47분 정도 소요. 빠르면 40분 정도에도... 단, 버스의 배차간격이 크므로 주의.)
지하철 : 분당선 '이매역'에서 하차,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15분(그냥 무조건 직진!) 가면 성남아트센터가 나옵니다.
(선릉역에서 이매역까지 약 38분 소요. 1번출구에 전방100m라고 써있는데 100m걸어가면 아마 주차장이 시작될겁니다;; 야외주차장에서 본 건물까지 5분정도는 더 가야하죠.;)
그밖에 빠르게 오는 법 : 서울 어디서든 분당(서현역!)가는 좌석버스를 탄 뒤 서현역에서 하차해서 택시로 갈아타고 성남아트센터로 옵니다. (택시는 기본요금..)


마감되었습니다~
다행히 표를 버리지 않고 처리를 했네요.(어차피 공짜로 얻은 표이긴 합니다만..)
다음번엔 좀 더 일찍 글을 올려보도록 해야겠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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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벤트  2006/01/08 18:07

2006 라이브 블로그 2 강연회 후기


 
용서받지 못한 자를 본 뒤, 라이브 블로그 2 강연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충무로 오!재미동으로 이동했습니다. 강연회는 처음에는 갈까 말까 고민도 했었습니다만, 대학로와 충무로는 위치도 가깝고 정확하게 동선이 일치하기 때문에 참석하기로 마음을 굳혔었습니다. (게다가 JH님이지님도 강연을 하신다니..!)


충무로 역사 내에 있는 오!재미동에 도착한 것이 대략 2:35분쯤? 강연회 시간을 기다리면서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3시가 되더군요. 약간의 문제가 있는지-얼핏 듣기에는 강연하시는 분들이 모두 지각을 하셨다고..;- 약간 늦어져서 김중태님의 첫 강연이 시작된 시각은 대략 3시 10분가까이 될 즈음이었습니다.

김중태님의 강연은 대단히 일반적인 내용에 일종의 인트로덕션적인 느낌이 나는 강연이었군요. 회사원이나 기업을 상대로 강연을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 그런지 강연을 쉽고 재미있게 해주셨습니다.

김혜원님의 강연은 제 전공과 닿아있는 부분이라 무척이나 흥미롭게 들었지만, 개인적인 체험 차원에서 끝맺는 내용에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체험 부분은 재미있었지만 실상 블로그 저널리즘에 관한 내용은 특별히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나 굳이 중앙언론과 똑같아야 할 필요는 없다는 점. 그 부분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길 듣고 싶었으나..
질문 시간에 떠오른 질문 하나가 있었는데 그냥 넘어갔습니다. 쩝; 블로그도 운영하고 계신만큼 다음기회에~
참, 분당에 사시더군요! 언급하셨던 양희은 공연은 혹시 성남아트센터가 아니었을지..?;

김정희원(이지)님의 강연은 전문적 블로거에 대한 가능성과 한계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좀 더 학술적인 성향을 보였는데, 역시 개인적인 관심사와 전공상(;;)의 이유로, 이런 사회과학적인 접근 방식이 더 흥미롭게 보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더군요. 비록 결론을 맺지 못해 강연이라기보단 토론 발제에 가까운 내용이었긴 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Collective Intelligence에 대한 것도 흥미로웠구요.

김호근 님의 포드캐스팅 강연은 더욱더 재미있게 나갈 수 있는 주제였는데 기대보단 너무 평범하게 나가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 날 사실상의 핵심 행사라고 할 수 있는 태터&컴퍼니와 블로그 칵테일의 발표 겸 시연회가 있었습니다....만, 지금 MT 장소로 출발 해야하는 시간 관계상 자세히 적을 수가 없군요. --;;
노정석 님의 키노트에 개인적으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만.. 이미지 추가와 함께, 다음 기회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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