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글입니다. 이 바로 전 글이 9월달에 쓴 글이니 반년만이네요.
작년 초에 미투데이를 시작하면서 블로그에 소홀해지기 시작해서, 겨울즈음부터는 RSS리더를 비롯해서 거의 블로그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들러 주시거나 구독 중이실 분이 얼마나 계실런지 모르겠군요. ^_^;
JH님의 홈페이지에 들락거리다가 태터툴즈를 접하고 이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조만간 4년이 됩니다. 별 다른 생각없이 시작했던 블로그였고, 4년동안 쌓인 글도 대부분은 그저 '잡담'에 불과할 글조각 뿐이지만. 그런 글들을 남기는 것이 즐거웠으니 그것으로 충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고, 그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주기까지 했으니 그것으로 또 되었지요.
쉬는 동안에도 이 블로그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적어놓았지만 결국 글로 공개하지는 못한채 유효기간이 넘겨버린 메모 조각들을 볼 때마다 어떻게든 이 공간을 정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물적/심적 여유가 좀 부족하기도 했고, 이래저래 지금까지 늦어지게 되었네요. 그러다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아주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아예 다른 곳으로 옮기고 새로 시작하겠다는 결심을.
이야기는 좀 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웹서핑을 다니면서 보아온 개인 홈페이지들을 부러워만 하다가 유료 웹호스팅을 결제하고 쓰기 시작한 것이 2001년 즈음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개인 홈페이지를 열 염두까지는 차마 내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알게 된 친구 몇 명들과 같이 쓰는 공간으로 사용했지요. 그런 계정 속에 개인적인 공간을 따로 마련하자니, 지금처럼 URI 주소가 너무 길어지고 지저분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도메인도 곧 구입했지만, 기존 주소를 다 바꾸기를 원치 않았기 때문에 그냥 연결만 시켜주는 포워딩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지요. 처음에는 별 아쉬움은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아쉬움이 생겨났습니다. 각기 다른 여러 블로그들을 방문하면서도, '나도 내 도메인으로 연결되는 깔끔한 주소의 홈페이지/블로그를 갖고 싶다'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로부터 몇년의 시간이 흘러서 블로그도 오픈했고, 50MB였던 공간이 3GB의 공간으로 늘어났지만, 아직도 그 바람을 이루지 못했었습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주소'의 문제. 깨진 링크를 싫어하는 사람이 저 혼자 뿐만은 아닐겁니다. 링크로 이곳과 연결되는 곳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다른 곳으로 옮기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것은 반드시 이 주소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그리고 비용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지금 있는 곳은 장기이용자할인이 있어서 일반 요금의 절반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언제 옮기든 옮겨야 할 것이라면 지금 옮기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마음을 먹고 나니 실행은 의외로 간단하더라구요.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그리하여 블로그를 옮기고 새로운 공간, 새로운 블로그에서 새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이 블로그는 DB 백업을 통해 고스란히 새 계정의 보관용 아카이브 블로그로 이전하고, 새 블로그는 완전히 새로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새 블로그로 옮겨간다고 해서, 이곳이 당장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짧게는 반년에서 길게는 2년 정도 계정을 유지할 예정이니까요. 하지만 결국에는 접속이 되지 않을테니, 혹시나 이 블로그에 트랙백을 보내셨던 분이나 앞으로 보내실 분이 이 글을 보시면 이곳이 아닌 새로 이전한 블로그로 주소를 고쳐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인마저 자주 머물지 않아 먼지가 쌓이고 낡은 듯한 모습.
방치된 블로그는 안본 사이에 많이 상한 것 같았습니다.
낡은 자전거를 다시 타기 위해 여기저기 닦고, 조이고, 기름칠을 하듯
낡은 블로그에 덕지덕지 붙어있던 스팸 리플과 스팸리퍼러를 하나하나 지우고,
블로그 설정을 손보고, 계정을 점검하고, 마이그레이션을 하고,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망설여왔던 태터툴즈 1.0x 플랫폼으로의 이전을 단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6월 10일 이후로 달려있던 약 7000개의 스팸트랙백을 하나하나 삭제하고,
역시 동일한 시각부터 달려있었던 약 30000개의 스팸 댓글을 수동으로 삭제하고,
(스팸을 말끔히 정리하고 마이그레이션을 하려고 했지만 클래식의 댓글 관리에 한계를 느끼고 1.0.6으로 온 뒤 마저 정리했습니다. 참, 도중에 PHPMyAdmin에서의 삭제도 해보았습니다만.. SQL 구문이 아닌 GUI(?)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니 일일히 하나씩 삭제하는 것과 거의 다를바가 없더군요. 결국 1.0.6의 댓글관리로 1번에 30개씩 23000여개를 삭제했습니다.)
기존 블로그에 있었던 모든 포스팅들을 변환한- 148MB 용량의 마이그레이션 데이터를 태터툴즈 1.0.6 으로 이전,복원시켰습니다.
처음엔 모든 것이 낯설었던 1.0.x 플랫폼이었지만, Ritz님 덕분에 스킨을 구하고 lunamoth님의 상세한 기록들을 가이드삼아 이것저것 건드리다 보니 이제 조금은 1.0.x의 환경에도 익숙해진 것 같네요.
얼마전엔 오페라가 생일을 맞더니, 오늘은 마리오 차례군요.
어째 올해 들어 클래식 마리오 관련 굿즈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온다 싶었는데, 20주년이라 그런 것이었군요. 저와 게임 슈퍼 마리오는 나이가 같은 셈일까요. 왠지 더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것들이 의외로 좀 되는군요. 제 생일과 좀 더 가까운 날에는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생일도 하나 있고..;)
기념삼아 거의 7, 8년 만에 패미컴을 꺼내봤는데..
어째서인지 전원불이 깜빡이면서 제대로 동작하질 않네요. 이거 안쓰게 된게 고장나서부터였나.. 이젠 기억조차 흐릿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뒤적거려보다 결국 깨끗하게 포기. 역시 추억은 추억으로 만족하는 것이 미화도 되고 좋지 않을까요. -_-;
20주년 축하해요, 마리오 아저씨.
물론 루이지, 쿠퍼, 데이지 공주, 버섯돌이, 그 밖에 수많은 조연들도 모두!
오페라 브라우저가 탄생 10주년을 맞이했더군요.
그 기념 파티가 현지날짜로 3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모양입니다. 그 파티와 함께 한가지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는데, 그것은 바로 파티 기간 중 등록 코드 무료 공개입니다.(!!) 그동안 오페라를 한번 써봐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이 바로 그 적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식을 듣고 당장에 설치해봤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괜찮았습니다. '깔끔하고 빠른' 느낌. 기본 스킨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파이어폭스보다 메인화면이 더 깔끔해보이네요. 간결한 툴바를 보니 다른브라우저에선 볼수 없는 폼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Wand 아이콘이 눈에 띕니다. :)
꽤나 페이지로딩이 빠른 편인데, 익스보단 훨씬 낫고, 파이어폭스 1.06보다 아주 약간 빠른 정도인 것 같습니다. 디어파크 알파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요.
태터 툴즈 0.96에서 이미지를 첨부시 화면 갱신이 곧바로 되지 않는다는 단점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블로깅 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주력브라우저로 쓰기엔 기존에 쓰던 브라우저들(IE+FF 조합)의 입지가 너무 견고하지만- 간간히 쓰게 될 것 같습니다. 기본 링크 클릭이 새탭로 열리게 되어있다는 점은 상당히 편하네요.
오페라는 예전부터 이름은 많이 들어왔지만, 유명제작사가 아니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내키지가 않았었습니다. 아마 이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저를 포함해 한둘이 아니었을텐데,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개발해온 오페라 소프트웨어 ASA측에 찬사와 존경을 보내지 않을 수 없군요. 앞으로도 파이어폭스와 익스플로러의 '강력한' 경쟁상대로서 발전을 거듭하길 바라며, 오페라 브라우저의 10번째 생일 또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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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
기사 링크 - Opera Turns 10, Gives Away Free Registrations
오페라 무료 등록키 받기 링크 - SURPRISE!!! Free registration codes
윈도우용 오페라 받기
웹브라우저로 유명한 오페라에서 10주년 기념으로 무료 등록키
드디어 태터툴즈 새 버전 릴리즈!
6일 저녁, 태터 툴즈 0.96 카운트다운 RC가 공개되었습니다. 본래 예고되었던 버전은 '1.0 코러스'였으나 보안 측면에서의 보강을 위해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1.0 릴리즈 예고까지 준비하던 시점에서¹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었을 것이란 추측이 드는 가운데, 우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크게 수고하셨을 개발자 JH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삿짐의 문제 등으로 두 달 가까이 개발이 멈춰있었단 점을 감안해보면 크게 딜레이되었다고 볼 순 없겠지요. 앞으로도 힘내시길!
Tatter Tools 0.96 CountDown
0.96은 카운트다운이라는 코드네임처럼 1.0의 완성으로 가기 위한 과도기, 혹은 중간단계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개소식을 들은 후, 정말 오래간만에 전체 DB와 첨부파일폴더를 백업한 뒤 설치해보았는데, (어째서인지 태터의 DB export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더군요. 수동으로 덤프했습니다.;) 확실히 0.951까지의 베이스를 그대로 유지한채로 이런저런 기능이 추가되었더군요.
카운트다운 - 새로 추가된 기능
새로 추가된 기능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키워드 싱크'와 '위치 정보 입력/위치 로그 뷰'입니다.
'키워드 싱크'는 오래전 폐기된 줄로만 알았던 글로벌 키워드 기능이 되살아난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예전에도 흥미로웠던 계획이었는데 이렇게 도입되니 참 반갑네요. 현재 키워드 싱크가 가능하고, 테터 센터에서 최근 싱크된 키워드의 목록 정도는 확인 할 수 있지만 나머지 기능은 다 막혀있어 싱크된 내용, 연결된 블로그 등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JH님의 글에 따르면 데이터가 모이면 모든 기능을 오픈할 예정이라는군요. 그러나 살짝 생각해볼때 키워드 중복 문제라던가 원치 않은 싱크처럼 문제가 있을 것도 같은데..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구현될지 궁금해집니다. '태터 멤버의 모든 글이 자발적인 키워드로 엮입니다'란 설명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는군요.
'위치정보'는 포스트와 관련된 장소를 태그처럼 덧붙이는 기능입니다. 지난번에 태터 센터에 공개되었던 태터툴즈 코러스 스크린샷에서의 의문점 가운데 하나였던 '지역 정보 태그'의 정체는 바로 이것이었군요. 대한민국, 미국, 일본, 중국 등 국가구분으로부터 시작해서 세부적인 지역구분으로 들어갈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특기할만한 점은 카테고리 정보를 내부 DB가 아니라 태터 센터로부터 불러온다는 점입니다. 0.96가 릴리즈된지 몇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대한민국' 같은 경우는 상세한 지역구분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더군요. 태터 센터에 '지역별' 탭이 있는 것이 태터 센터와의 연동을 확신케 하는군요. 제대로만 완성된다면 여러모로 유용하고 재미있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 공개한 키워드를 마치 위키처럼 리스트로 볼 수 있는 '키로그 뷰'와 간단한 자기진단 도구 '태터 툴즈 건강진단 받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갑자기 방치해뒀던 키워드를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는군요.;
카운트다운 - 변경점들
0.95를 베이스로 하는 만큼 관리자 툴에서 UI 변화는 아주 미미한 정도입니다.
'편집창'이 조금 변화한 정도가 눈에 띄더군요. '키워드와 관련한 버그 패치'는 대환영입니다. 그 버그때문에 일부러 차단해두었던 영문키워드들이 있었는데, 이제 다시 고쳐서 올려놓을수 있겠네요. 리더에서도 '지난주 분류' 이후의 리스트에서 스크랩 클릭이 안되던 문제점이 해결되었더군요. 그리고 또 '백업관련 패치'가 되었다는데.. 저는 0.95정도까지만 해도 잘되던 백업이 어째선지 지금은 잘 되지 않네요. 백업을 자주하지 않아서 태터툴즈의 문제인지 호스트의 문제인지 잘모르겠습니다.;
태터 센터의 변화
이번 0.96 릴리즈와 함께 태터 센터도 다시한번 그 모습을 바꾸었습니다. 아직 준비중이지만, 곧 앞서 말한 것처럼 '키워드 싱크'나 '지역 위치 정보'와 관련된 기능을 맡게 되겠지요. 하지만 아마도, 0.96과 관련된 모든 기능이 다 작동된다고 하더라도 그 모습이 완성형은 아닐 듯 싶습니다. 0.96 카운트다운이 그런것처럼 현재의 태터 센터도 1.0 코러스와 길드로 가기 위한 과도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앞으로 태터 센터의 상당한 변화가 예견됩니다.
총평 - 카운트다운에 대한 간단한 감상
0.95 '축지'에서 꽤 굵직한 기능 추가와 개선이 이루어진 0.96 '카운트다운'. 그 나름대로도 더욱 편리해진 느낌이지만 이미 1.0 '코러스'의 혁신적인 모습이 스크린샷으로도 공개된 마당이라 조금 성에 차지 않고 아쉬운 면도 분명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심정은 제작자 JH님쪽이 마냥 기다리는 제 입장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할리는 없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잠자코 기다리게 되는군요. 그나마 0.96이 어디인지!!
아마 앞으로의 태터 툴즈 로드맵을 짐작해보면 0.96 RC -> 0.96 -> 1.0 RC 수순으로 나아갈 것 같은데, 그렇다면 1.0 코러스의 등장은 앞으로 '최소한' 한달 정도는 지나야 윤곽이 보이지 않을까요?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음의 여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태터 툴즈 차기버전에서 tag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할까요?; 키워드와는 또 다른 의미로 블로그들끼리 연결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지..
참, 스킨은 일단 quan 기본형으로 해두고, 지난 번처럼 차차 수정을 가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오늘 치는 시험도 있고, 당장은 여유가 없네요. 본래 1.0 등장과 함께 웹표준을 준수하는 완전히 새로운 스킨을 만드려고 준비중이었는데.. 결국 다시 미뤄졌군요. OTL
¹ http://www.tatterstory.com/ - 이것과 관련해서는 no comment.
부천에서 들려온 비보들에 가슴 아파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리얼판타 영화제 개막일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엊그제엔 배너가 공개되었더군요.
작년 PiFan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좀 뒤늦었지만 응원단 가입과 함께 소박한 지지운동에 동참해볼까 합니다. 부디 보란듯이 성공해서 우리의 '새로운 이웃'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기를, 그리고 PiFan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아예 사라질 운명이 아니라면 앞으로는 보다 더 자유로워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블로그는 리얼 판타스틱 영화제를 지지합니다.
이번엔 관객으로서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를 보지 못하더라도 하루 정도는 가서 주변을 기웃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유렐누님댁에서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 분양받은 고양이 '밀'이를 알러지 때문에 더 이상 키우기가 힘들다고 해서 저희집으로 데려오게 되었군요. 밀이는 터키쉬 앙고라와 코리안 숏헤어(;)의 잡종인데, 털이 짧고 눈동자 색이 에메랄드가 아닌 주황빛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터키쉬 앙고라의 특성을 그대로 가진 것 같아 보입니다.(길러보지 않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고양이를 집에 들이는 것은 오랜 숙원이기는 했습니다만, 기억이 없을 정도로 어렸을 때를 제외하면 고양이나 개 같은 애완동물-10년째 화장실 어항속에서 잘 살고 있는 청거북군은 제외하고;-을 키워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걱정이 더 앞섭니다. 잘 키울 수 있을까요.;
일단 냥이와 함께 사료와 모래를 가져와서 집에 도착하자 마자 화장실을 만들어 두었습니다...만; 거의 신경도 쓰지 않는군요. 물은 마셨지만, 사료는 거의 먹지 않았구요. 낯선 공간에 낯선 사람들과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불안한 것처럼 보입니다. 사람이 가까이 가면 일단 도망치고 보는데다, 지압발판 같은 걸 박박 긁는 걸 보았거든요.;
데려가기 직전의 밀이.
이때만 해도 깨끗했는데! ㅠ_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집안 곳곳을 탐색하기 시작했는데.. 구석들을 찾아서 들어가더군요. 컴퓨터 뒤쪽, 식탁 아래, 거기에 몇년째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 아래 구석까지.... 결국 우려했던 대로 먼지투성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새하얗던 얘가 이곳저곳 때가 타서 빛이요. 고양이를 들이기 전에 집청소부터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 -_-;
이곳에 익숙해지고, 조금 친해지기까진 상당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목욕시키기도 힘든데 더 이상 더러워지면 어쩌나 싶네요.;
혹시 냥이를 댁에서 기르고 계시거나, 길러 본 경험이 있으신 분은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을지, 친해지기 위한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
http://www.vatican.va/ 에서.
새 교황님의 문장은 아니고, 그 기본이 되는 성좌(Holy See)의 문장입니다.
추기경회의 의장이었던 요셉 라칭거 추기경님이 교황선거봉쇄회의, 콘클라베를 통해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BENEDICTVM XVI)로 선출되셨습니다.
막 자려던 참에 소식을 전해듣고 컴퓨터를 다시 켰습니다..;
결국 대세론을 따르게 되었군요. 전에 군소리를 한적 있지만, 라칭거 추기경도 충분히 성좌에 오를 자격을 갖춘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한 바오로 3세'를 이름으로 선택하지 않은 것은 조금 의외였습니다만.;) 예상대로 조금 고령의 교황님이 선출되셨군요. 흐음.;
이로써,
사도좌 공석(Vacancy of the Apostolic See) 기간도 20일이 조금 못되어 끝이 났습니다.
드디어 MSN 메신저 7.0이 오랜 베타 기간을 마치고 정식 버전으로 배포되기 시작었더군요.
한글 입력 문제를 고쳤다는 것 빼고는 여전히 메신저 본래의 기능보다는 쓸데 없이 자질구레한 부가기능을 넣는데 치중한 듯한 느낌이지만, 어차피 항상 켜놓는 메신저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잔재미가 있는 편도 특별히 나쁘지는 않네요.
이번 정식 버전에서 추가된 기능 중에 눈에 띄는 기능은 '배경 음악 표시' 기능입니다. 옵션의 개인 탭에서 '오늘의 한마디에 Windows Media Player 음악 정보 표시'를 체크해주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WMP에서 재생하고 있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MSN에 표시해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군요. 왠지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기분도 들고, 추천곡 효과도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네요. 굳이 공개하고 싶지 않을 때는 옵션에서 가볍게 꺼두기만 하면 되고.
그런데, 이 표시기능은 MS WMP만이 가능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iTunes로 재생해도 똑같이 작동하더군요! (Winamp는 안되는 것 같은데 어째서 iTunes가 되는 것인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어쨋거나, iTunes에서도 똑같이 되는 걸 보니 한가지 의문이 생기더군요.
'WMP와 iTunes에서 다른 곡을 동시에 재생하면 MSN엔 어떻게 표시되지?!'
잽싸게 실험 시도!!
그 결과는..
... 역시나 WMP 우선입니다. orz
iTunes에서 먼저 재생하고 있더라도 WMP 재생곡으로 인터셉트 되고, 반대의 경우는 안되는군요.;
그밖에 MSN 7.0의 새 기능들은..
'오늘의 한마디' - 특별하지는 않지만 아이디어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하위버전 사용자에겐 어떻게 표시되는지 궁금해집니다.
'리스트에 공개사진 표시' - 언젠간 될 것 같았던 기능이었는데 구현되고 나니..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군요.;
마지막으로 '콘텐츠 팩'은 좋은 면이라곤 이잡듯이 뒤져봐도 안보이는 이번 버전에서 가장 쓸모짝 없는 기능이지 싶습니다. -_-
(사진 공유 등등은 이번에 새로 생긴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패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께서 2005년 4월 2일 오후 9시 37분(우리 나라 시간 3일 오전 4시 37분)에 재위 27년 향년 84세로 선종하셨습니다. 저는 새벽미사에 다녀오신 어머니가 알려주셔서 알았습니다. 병자성사를 받으신 이후부터 예고 되었던 일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실제로 서거하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부활 팔일 축제내에 떠나셨군요. 이제 주님의 곁에서 평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오늘 9시 미사를 보러 성당에에 가보니 사진과 함께 조그만 빈소가 차려져 있었습니다. 미사 자체는 일반적인 부활 제2주일 미사와 똑같이 치러졌지만, 성찬의 전례 때의 산 자의 위한 기도와 죽은 자를 위한 기도가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바뀌었더군요. 주교회의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식 추모미사는 4월 5일 오후 6시 서울 명동주교좌 대성당에서 주교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이 주례와 강론을 맡으시고, 교황대사 체릭 대주교님의 추모사가 있을 예정이라는군요.
아침 TV 뉴스특보 중에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어떤 추기경님이 성가 Salve Regina를 부르자 광장을 가득메운 신자들이 따라 부르는 모습을 비춘 화면이 나왔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그 노래가, 그 장면이 유난히 기억에 남습니다.
※ 음원은 삭제되었습니다. ♬ 그레고리오 성가 - Salve Regina
바티칸 요한 바오로 2세 특설 페이지
http://www.vatican.va/holy_father/special_features/hf_jp_ii_xxv_en.htm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http://www.cbck.or.kr/ 교황 선출 절차에 관한 보도 자료
http://www.cbck.or.kr/bbs/zboard.php?id=bbs6&no=517
사도좌 공석과 교황 선출에 관한 교황령 「주님의 양 떼(Universi Dominici Gregis)」
http://www.vatican.va/holy_father/john_paul_ii/apost_constitutions/documents/hf_jp-ii_apc_22021996_universi-dominici-gregis_en.html Vacancy of the Apostolic See
http://www.vatican.va/gpII/documents/index_en.htm
며칠 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오던 RSS넷 이야기가 슬슬 정리되어가는 것 같더군요. 이런 저런 유명 블로그들(특히 이글루쪽)에도 관련글들이 올라오고 이런저런 과정을 거치면서 이야기가 정리되고, 반대운동도 시작된 모양입니다.
저 또한 성명표시권 침해 등 문제가 제기된 부분들 중 일부 사항에 동의하는 바이기에, 문제점이 개선될 때까지 구독반대운동에 동참합니다.
비공개로 등록해 확인해보았더니, 제 블로그는 단 6명만이 다음 RSSnet을 통해 구독하고 있더군요.(공개된 분은 한 분이었습니다만;)
혹시 지금 다음 RSS넷을 통해 이 블로그의 글들을 구독하고 계신 분들은 구독 해지해주시고, 가능하면 다른 RSS리더를 통해 구독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이글루의 마이 벨리, 태터 툴즈의 태터 리더처럼 사적으로만 이용이 가능한 경우라면 웹리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직접 들러주시는 것도 대환영입니다. :)
또한 앞으로 '다음 RSS넷'이 제가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서비스 개편을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제 블로그를 '다음 RSS넷'의 채널로 등록시키는 것은 사양, 아니 거부하겠습니다. 이 운동의 참여가 다음 RSS넷의 바람직한 변화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 물론 이런 글과 상관없이 예전처럼 앞으로도 제 블로그에 올라온 모든 저작물들은 제가 동의한 CCL를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라면 통보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Xpyder, Bloglines 같은 경우는 사실 사적으로만 열람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허가하도록 하겠습니다. lunamoth님의 글을 읽다 보니 웹기반 리더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자유로운 정보의 교환을 위한 RSS 이용에 대해선 관대하게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기준은 어디까지나 제 맘대로긴 합니다만. orz 이렇게 확실한 선을 그어놓는 것이 확실히 여러모로 깔끔하긴 하겠지만, 이미 공개되어있는 XML이기도 하고…. 여기서 이야기 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선 결국 Case by Case가 되겠네요.
(사실 신경쓰기 귀찮습니다.. orz)
ps. 사실 저는 이미 고치겠다고 밝힌 것을 포함한 일부 문제점들만 고쳐진다면, RSS넷이 크게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본질은 Bloglines 등과 같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앞서 말했던 '자유로운 정보의 교환을 위한 RSS 이용' 범주에 들어 갈 것 같기도 하고.. 결국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죠.
어쨋거나 다음 RSS넷이 Bloglines 정도로만(?) 개선되도 반대 동맹을 탈퇴하고 피드를 허락해줄 생각은 있습니다...만, 다음은 원체 오가는 사람이 많은 곳이라 부담스럽기도 하고;;
ps2. 이글루스의 발빠른 대응은 정말 놀랍군요. XML 출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옵션은 태터 툴즈의 차기 버젼에도 적용되도록 건의해봐야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ps3. 글을 작성하는 와중에도 이런저런 다른 글들을 읽으며 참고하다보니 결국 중구난방식의 잡담이 되어버렸군요... OTL;
지난 번 잠깐 기억해 뒀다가, 잊어버리고 있었던 제1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계속 있고 있다가 갑자기 퍼뜩 생각이나 서 홈페이지에 접속해봤더니 상영시간표는 나왔는데 아직 예매가 시작되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언제쯤에나 예매가 시작하려나.. 하고 상영시간표를 보면서 일정을 짜던 중, 갑자기 예매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_-;;;;
이게 왠떡이냐~ 하고 잽싸게 예매했습니다.
(지난번에 골라놨던 다섯편의 영화 중에서 '토카레프'는 10년의 세월이 주는 압박을 극복하지 못하고 포기, 나머지 4편만 보기로...)
이 4편의 영화가 놀라운 가격 1인당 4000원!!
개막식,폐막식행사포함 개폐막작은 5천원이지만, 행사에 대단한 게 없을 것 같아 일반 상영으로 잡았습니다.
우후음~ 뭐 아직 거의 한달 가까이 남았긴 하지만, 뭐 부담없는 가격이기도 하고 일찌감치 예매를 끝내버리니 홀가분하군요. 이제 상영당일날 까먹지만 않으면 OK.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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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다음달에 러브 사이키델리코도 내한공연을 하더군요.; 아직 예매못한 티스퀘어&디멘션 조인트 콘서트과 함께 이번 연말에 가장 가고 싶은 공연이긴 합니다만... OTL
으흠, 시험탓인지 최근 포스팅이 뜸했군요.
주말을 그냥 보내기도 뭣하고, 간만에 이런저런 뉴스라도 한번 적어봐야겠습니다. ~_~
1.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개봉 일시 결정
지난 21일, 그간의 포스트에서 몇번 언급한 적 있었던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의 공개 날짜가 드디어 결정되었습니다.
11월 20일(토)부터 시부야·시네마라이즈 외 전국순차 개봉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이제서야 일본 개봉이니, code2 DVD나 국내 정발 DVD까지는 아직 멀었군요. 일본에 가서 볼 수도 없고.. OTL
1인 스튜디오 체제인 만큼 맥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시스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씨는 최근의 근황에서 30인치 Apple Cinema HD Display를 자랑하고 계시더군요.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었지만, 역시나.. -_- 2560×1600의 화면이라니..orz)
2. 팔콤의 신작 「구루민(구루밍?)」 발매 결정!
간만에 날아온 Falcom News Express 임시호에 실려있던 뉴스입니다.
유명 게임메이커 팔콤의 최신작 「구루민」의 발매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그간 HOT INFORMATION의 개발실 밀착 24시 코너에 여러번 등장했던 스크린 샷의 정체가 바로 '구루민'이었나 봅니다.
아직 '커밍 순'만 볼 수 있는 티저 홈페이지밖에 없지만, 10월 내로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식 발매일 공개도 함께 이루어진다고 하는군요.
「ぐるぐる」한 분위기라니 왠지 괴혼이 생각나지만, 신뢰의 그 이름 팔콤이기에.. 아무래도 눈길이 가네요. (왠지 굴리기보단, 땅파기인 듯... -_-;)
사실, 개인적으로 더 신경쓰이는 쪽은 PSP플랫폼에서 발매 예정인 영웅전설「하얀마녀」이긴 합니다만...;;
(무려 시이나 유우씨의 일러스트가!!!!!!!)
3. 제1회 메가박스 일본 영화제 2004.11.11~11.24
전에 우연히 관련 뉴스를 접하고 좀 더 자세한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메가박스 일본 영화제.. 이제 슬슬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편당 1,000원이라는 저렴한(!) 관람료라고 하니 슥슥 가서 봐줄 작정입니다. 생일날부터 시작한다는 점도 왠지모를 플러스 요인. 다만.. 옛 흑백 영화를 보는 취미는 없기 때문에 최근작 위주로 몇편만 볼 생각이군요.
관심있게 뽑아둔 영화는
바이브레이터 (2003) * 개막작
칠석날의 약속 (2003) * 폐막작
일오(15) 동맹 (1996)
힘좀 냅시다요 (1998)
토카레프 (1994)
정도네요.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간단한 시놉시스와 작품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눈에 띄는건 '토카레프'...군요 -_-;;
4. ORANGE RANGE - 花
최근 듣고 있는 노래 가운데 하나입니다.
10월 20일 발매한 뒤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오렌지 렌지의 노래.
10월 30일에 일본에서 개봉하는 다케우치 유코 주연 영화 「いま、会いにゆきます」의 주제가로 쓰인다기에 들어봤는데 괜찮더군요. 무난한 스타일의 노래지만, 오렌지 렌지가 부르면 뭔가 신선한 느낌이 -_-;
아까 10시에 nhk 월드프리미엄에서 해주는 팝잼을 정말 오래간만에 봤는데, 첫 무대에 오렌지 렌지가 나와서 이 노래를 부르더군요. :)
5. 헌법재판소와 법원은 어떻게 다른가?
http://blog.empas.com/acermaple/4225284
예전 가입형 블로그의 약관 문제(세계적이고.. 독점권-_-) 사건때 법과 관련한 포스트가 인상적이었던 고로쇠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법학도이신 듯 한데.. 이 글 말고도 다른 좋은 글들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블로그. :)
6. EPL 10R Manchester United - Arsenal
이건 지금 진행중인 경기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10라운드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아스날.
이번 경기만 이기면 50경기 무패 고지를 달성하는 아스날이지만, 맨유팬인 저로서는 맨체스터가 이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은데..
MBC ESPN에서 위성생중계를 해주고 있습니다...만, 지금 이 포스트를 쓰느라 못보고 있었군요. - -;;; 지금 전반전이 끝나가는데, 아직 득점 없이 0:0.
이제 보러가봐야겠습니다. 후반전만이라도 제대로 챙겨봐야.. T_T
쓰고 보니 엄청 길어졌군요. (...)
에라, 축구나 보러가자~
10/25 오전 추가.
루니의 활약아닌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가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것으로 아스날의 무패 대기록은 49경기에서 멈추고 말았군요.
전반전은 정말 박진감 있었고 재미있었다는데, 후반전은 상대적으로 별로였다고 합니다. OTL 재방송을 봐야하나..
최근 이곳저곳에서 보이기 시작한 라디오 블로그를 시험삼아 달아봤습니다.
일찍 자야하기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대충 잘 돌아가는 정도만 확인하는 선에서 스톱.
평소에 아쿠앰프류 같은 스타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bgm 재생기같은건 쓸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이건 팝업형식으로 띄워두면 크게 부담이 없을 것 같아서 한번 달아봤습니다. 좀 더 만져보고 계속 사용할지를 결정해야겠네요. 아마 계속 쓰게 된다면 사이드나 상단에 링크가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음악은 rbs 파일로 올라와있는데, 변환 할 때 보니까 LAME mp3 코덱을 이용하더군요. CDex로 mp3추출을 할때 즐겨썼던 코덱이라 왠지 반가운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iTunes를 쓰기 때문에 만날일이 없는 코덱이기도 하지만..
64kbps 22khz는 무난하면서도 좀 아쉬운 감도 있는 그런 음질이군요.
색조합이라던가, 백그라운드 이미지라던가,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 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잠깐, 아직 메인 블로그 스킨조차 고치지 않았잖아.'
..정말 그쪽부터 어떻게 해봐야할텐데.. OTL
RADIO BLOG on FoM 플레이 리스트
Do As Infinity - BE FREE
175R - 夕燒けファルセット
竹井詩織里 - 君に戀してる
稲葉浩志(B'z) - THE RACE
ELLEGARDEN - Funny Bunny (from the pillows tribute)
平井堅 - 瞳をとじて
東京事変 - 群青日和
柴咲コウ - かたちあるもの
平井堅 - 思いがかさなるその前に
HY - てがみ
최근 자주듣는 리스트에서 대충 몇곡 뽑아봤습니다.;
리스트의 곡 순서가 어떠한 기준으로 결정되는건지, 바꿀 수는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그외에도 궁금한 것은 많지만, 자야 하기 때문에 이만.. -_-;
※ 이곳의 RADIO BLOG에 쓰인 모든 곡에 대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혀둡니다.
ps. 아까 오후에 홈페이지 계정이 접속 되지 않았습니다. -_-;
호스팅 쪽의 문제였던 듯 한데.. 평소에 서비스만큼은 안정적이었던 터라 좀 놀랐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복구가 되었네요.
※ 2005.1.8. 라디오 블로그는,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었습니다.
훗날 언젠가 저작권 문제가 없는 곡들(직접 작곡한다던가!)로 다시 소개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오는 검색엔진의 검색어 1순위!!!...인
(네이버,야후,다음,구글가리지 않고 다 옵니다;)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다음달 22일 국내에 정식 개봉하는 모양입니다. 며칠 전에 친구한테 저작권 관련으로 삭제요청이 들어온걸로 봐서 정식 개봉이 될것 같다라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곧이어 이런 뉴스가 나왔군요. 다음달 22일이라니.. 생각했던 것 보다 꽤 빨리 개봉하는 것 같습니다. :)
그건 그렇고, 최근 몇일사이 '오늘의 사건사고'로 검색해오는 경우가 폭증했습니다. 이번에도 혹시나 싶어서 친구에게 물어 알아봤더니 역시나. 우리나라 공유커뮤니티 등에 파일로 릴리즈된 모양이더군요. ...;
이러다 얼마 후엔 '오늘의 사건사고'도 개봉하게 되지 않을지.. OTL
'조제..'나 '오늘의 사건사고'가 개봉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더 국내개봉이 되었으면 하는 영화는 '녹차의 맛'입니다만.. 과연 가능할런지. -_-
(그렇다고 파일 형태로 도는 것은 왠지 싫군요.. -_-)
아, 마지막으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대해 한마디 더 하자면,
정말 괜찮은 영화입니다. 한번쯤 볼만한 영화.
체크해두시고 혹시 개봉할 때 영화관에 가실일 있으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전 국내에 개봉하면 한번 더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