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gments of Memories


음악은 유용한 것이 아닙니다. 음악은 그냥 존재하는 거예요.
by 달크로즈
잡담/일상  2005/01/20 23:21

이런저런 이야기


1. 연예계 X파일 이야기
18일 밤부터 올블로그 등지에 관련 포스팅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아 그냥 그러려니.. 하고 그냥 자버렸는데, 19일 아침이 되자 이미 시끌시끌한 분위기더군요. 결국 받아서 보게 되었는데, 내용은 그리 전문적인 보고서라고는 보이지 않는 소문 모음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전망이나 평가도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 찌라시란 표현이 잘 맞는다고 해야할지.
오늘 뉴스에서는 해당 연예인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하면서 '가장 큰 책임은 제일기획에 있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광고 모델 정보를 얻고 싶어한 제일기획의 심정은 이해가 가는 편입니다.(하지만 원했던 결과물이 과연 저런 것이었을까 하는 의문은 있지만;) 하지만 이렇게 노출되어버리면 여러모로 곤란하겠죠.;
우리나라 광고업계에 있어 '제일기획'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의미로 볼때.. 이번일로 회생불가능의 타격을 입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또 모르겠습니다.

2. 또다시 저작권법 이야기
몇번 이야기는 했었는데, 정작 개정된 저작권법이 시행된 이후로는 저작권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었죠. 최근에는 문광부의 추가 공지까지 나와서 이런저런 과대 해석을 좀 잠재울 수 있을 듯 해 보입니다. 지난번에 이야기 했었던 전면개정안의 친고죄 폐지에 대한 것도, 영리 목적의 침해에 대해서만 반의사불벌죄로 바꾸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뉴스도 나왔더군요. '영리목적의 침해'이라.. 자세히 검토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여전히 문제의 소지는 있어보입니다.

뭐 어쨋거나, 이것들은 좀 먼 이야기일 뿐이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다만 단 한가지, 직접적인 변화를 느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KBS 1FM의 다시 듣기 잠정 중단. OTL..
'현재 새롭게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개인 및 단체와 협의중이고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데 과연 그 빠른 시일이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라디오에서 듣다가 놓친 곡이나 멘트를 다시 듣곤 했는데.. 여러모로 불편하네요. 2FM의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음악은 삭제하고 멘트만으로 다시 듣기를 제공하고 있지만, 감상위주인 1FM은 곡을 삭제하면 거의 아무것도 남질 않으니..;; 설마 이대로 다시 듣기가 사라지는 것은...orz;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되길 바랍니다.

3. Mozilla FireFox 1.0 설치 이야기
나오자 마자 받아두고 설치는 하지않고 있었던 불여우 1.0을 드디어 깔았습니다. 그동안 깔려있었던 것은 0.9 였는데, 이런저런 단점때문에 메인브라우저로 쓰이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IE 주력체제였는데.. 이번에 1.0 정식을 깔면서 파이어폭스의 사용률을 높여보려고 합니다. 메일쪽은 Thunderbird가 1.0 출시와 Gmail의 POP 서비스 지원을 계기로 거의 완전히 메인으로 자리잡았는데 비해 파이어폭스는 0.9때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서인지 1.0의 설치가 망설여지더군요. 하지만 오늘 설치해보니 꽤 좋은 느낌입니다. 0.9 때보다 꽤 많은 것이 바뀌었고,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조만간 블로그 오른쪽에 파이어폭스 배너가 붙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참, 간만에 들른 한글 모질라 프로젝트에서는 Firefox 1.0 출시 기념품 공동구매를 하고 있더군요! 얼마 전 Official Mozilla Store에서 직접 살까 말까 고민을 한적이 있었기에 공동구매를 반가워하며 잽싸게 들어가봤지만 역시나. 가장 사고 싶었던 머그컵과 모자는 이미 품절이더군요. orz.. 그래도 포스터와 티셔츠, 스티커 정도는 사볼까 생각 중입니다. 조만간 지르게 될지도!;
(머그컵이나 모자는 직접 주문해야하나.. orz)

4. 2005년도 영화 기대작 이야기
남쪽 계단님 블로그에서 알게된 2005년도 헐리우드 개봉작 주요작품들을 살펴봤는데, 정말 2005년도엔 기대작들이 많군요. OTL
가까이는 Constantine, Sin City, 좀 멀게는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Tim Burton's The Corpse Bride,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정도가 눈에 띕니다. (초콜릿 공장의 비밀은 생각보다 개봉이 늦군요. 7월 15일이라니;;)
Batman Begins 나 Star Wars: Episode III,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같은 대작 시리즈물도 많이 개봉하는군요. 해리포터나 스타워즈는 전작을 빼먹은게 많아서 조금 걸리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배트맨 비긴즈는 매우 기대됩니다!
'은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와 '나르디아 연대기'가 영화화 되는건 조금 놀라운 소식이네요.; 국내에도 개봉할런지.
그외에도 3D 애니메이션 개봉작이 꽤 많이 보이는 것도 재밌습니다. 유명한 클레이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도 극장용 장편으로 나오는 모양이군요.

언급하지 않은 영화들 중에서도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들은 그야말로 잔뜩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 중에서 실제로 보게될 영화는 몇편이나 될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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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e Human - The Blog of A.J.H 2005/01/21 00:16 x
제목: 2004.01.20 - 불여우 티셔츠와 포스터가 도착했습니다.
엊그제 한글 모질라 프로젝트 에서 구매했던 불여우 티셔츠와 포스터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택배회사가 악명이 자자한 T사 였기에 조마조마했습니다만, 다행히도 무난히 물건들을 수령할 수 ?
A.J.H 2005/01/21 00:18  
안녕하세요, 달크로즈님. ^^
간만에 트랙백과 리플을 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WOW에 미쳐 사느라..ㅡ.ㅡ;
실수로 제목을 잘못 설정해버리는 바람에, 뒤늦게 수정하고 다시 트랙백을 보내니까 트랙백이 2개가 들어가버렸네요. 죄송합니다.... 1월 19일 자로 된 제목의 트랙백은 지워 주세요^^
달크로즈 2005/01/21 00:39  
안녕하세요, A.J.H님. 간만에 뵙습니다. ^^
트랙백 감사합니다. 19일자는 삭제 완료했습니다~ :)
벌써 구입하셨군요. 저도 더 늦기 전에(티셔츠나 포스터마저 품절되기 전에) 얼른 구입하던지 해야겠습니다. ^^;
제로프 2005/01/21 04:32  
나름대로 소문들만 집대성해도 저정도는 나올꺼라는 생각도 들지만...

역시 저렇게 나온건 문제인가...

올해는 군대가는데 영화는 나와 상관없이 저리 많이 나오는구나...
오한별 2005/01/21 16:31  
글과는 관계없는 이야기인데..
RECENT TRACKBACKS라면 최근 글이란거아냐?
왜 조제가 저기있어서 날 놀래킨거지 =_=
달크로즈 2005/01/22 03:34  
제롭//
충분히 문제지!!
군대 다녀온 뒤로도 보고싶은 영화는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오~;
Let's positive thinking!
한별//
후후.
설명 끝, 상황종료!
Angeldust 2005/02/03 21:11  
아. 불녀우. 쓰지는 않지만 여우가 너무 귀여운 나머지 구매충동을 느끼게 하는데욤!
너무 클거같아서 살까말까살까말까 살짝고민중이에요.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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