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gments of Memories


음악은 유용한 것이 아닙니다. 음악은 그냥 존재하는 거예요.
by 달크로즈
음악/일본  2004/08/06 23:01

FLAME VEIN +1, 히든 트랙과 히든(?) 자켓


결국 뜯어(?)내다!

バトルクライ(배틀크라이) 가사

이것이 숨겨진 자켓 페이지.
멤버들의 재밌는 모습과 함께 히든 트랙 중 '마이 베스트 프렌즈'의 가사가..


바로 지난번 포스트에서 소개했던
BUMP OF CHICKEN의 라이센스 발매 첫 앨범 'FLAME VEIN'.

사실 전 알고 있었습니다.
범프의 모든 앨범에는 히든 트랙이 있고, 숨겨진 자켓(?) 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좀 더 부연 설명을 하자면 범프는 앨범 뿐만 아니라 싱글까지 자신들이 발매한 모든 시디(데모 테잎에도 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비디오DVD에도.. -_-;)에 히든 트랙을 넣어놨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시디 패키지의 CD가 놓여진 뒤편을 들어내고 뒷표지부분을 꺼내면 숨겨진 자켓 페이지도 볼 수 있죠.
(여기엔 보통 히든 트랙의 숨겨진 노래의 가사가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앨범이 손에 들어온 그때 곧바로 찾아 들어보려고 했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이제서야 찾아보게 되었네요.
일단 확인해보니 FLAME VEIN의 히든 트랙은 히든 트랙중에서도 가장 찾기 힘든 편에 속하더군요.;

히든 트랙 찾는 방법이 무려
1번 트랙을 8분 25초 되감기 한다.
입니다. -_-;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때 시디를 PC 시디롬으로 듣고 있었는데, PC에선 아무래도 0:00초 이상으로 되감기가 되는 '재생 프로그램'을 찾을 수가 없더군요. 믿었던 iTunes마저도 0:00초가 되면 멈춰버리고 더 이상 되감기가 되질 않아 좌절.
결국 오늘에서야 시디피에 넣고 돌려 성공했습니다!

역시 히든 트랙, 꽤 재밌습니다. :)
일반 트랙에 들어있는 곡과는 전혀 다른 임팩트가 있습니다. 장난스럽고, 라이브 레코딩 같은 느낌.
사실 예전에 mp3로 받았을때 이미 따로 파일화 되어서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만.. 이렇게 직접 찾아서 들으니 뭔가 감회가 다르다고나 할까요. 물론 음질도 다르군요. ^^;

그 다음은 자켓 차례.
패키지에서 시디가 보관되는 뒷부분을 들어내고 뒷표지를 꺼내면 된다.. 인데 이게 꽤 힘들었습니다. 혹시라도 플라스틱 시디 케이스 어딘가가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힘도 세게 못주고 한참을 끙끙대다 겨우 꺼냈습니다. 지금 꺼내놓은 상태인데.. 완전히 열고 꺼낸게 아니라서 어떻게 넣을지 좀 고민되기도 하는군요. ;

숨겨진 자켓도 재밌습니다.
숨겨진 자켓에선 매번 특별한 복장(?)을 한 사진이 들어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아마 머그컵을 들고 있는 사람이 보컬 후지와라군, 그 왼쪽 뒤에 있는 사람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베이스의 나오이군(챠마군-!)이겠군요.

BUMP OF CHICKEN은 어제 홍대 사운드홀릭 클럽에서 첫 내한라이브를 가졌습니다. 300명 정도의 아주 작은 규모였다고 하는데.. 소식을 듣게 접해 표를 못구해서 가지 못했습니다. 기왕에 못간 것 미련은 다 털어버렸는데.. 이제 공연 하루가 지나고 여기저기 감상이 올라오기 오는 걸 보니 다시 아쉬워지는군요. ㅠㅠ

곧 나올 새 앨범 '유그드라실'의 미공개 신곡 Fire Sign도 앵콜곡으로 불렀다는 소식이.. orz

부산 락 페스티벌에도 갈수 없고(게다가 단독공연도 아니고;), 언제 다시 범프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다시 기회가 오겠죠. 그 날이 빨리 오기만을 빌 뿐입니다.
그때는 반드시!!

그냥 끝내면 허전하니 FLAME VEIN의 첫번째 트랙이자 어제 공연의 마지막 앵콜곡이었다고 하는 ガラスのブル-ス(유리의 블루스)를 가사와 함께 남겨봅니다.

ガラスのブル-ス 노래 듣기


이건 또 다른 덤.



히든 트랙 정보를 얻은 곳 :
BUMP OF CHICKEN UNOFFICIAL FANSITE "HARUZION"
http://bump.ili.to
- 예전에 각각 팬사이트를 운영하셨던 inda님과 신쨩님이 합쳐서 만든 팬사이트. (로 알고 있습니다.;)
범프를 처음 알았던 때가 2002년, 아직 jupiter앨범이 오리콘차트에 머물러 있을 때였는데,
그 당시 검색엔진에서 검색되는 펜페이지는 inda님의 팬사이트가 유일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친분은 없지만, 범프에 대해 여러모로 도움을 받은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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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dalcrose.iwebschool.net/fom/tt/trackback/152
Tracked from 검은 고양이 바이러스 2005/01/09 11:16 x
제목: Bump of Chicken/'FLAME BAIN'
달크로즈님의 블로그에서'FLAME BAIN' 히든트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CDP로 돌리고 있긴 하지만 어떻게 해면 히든트랙을 들을 수 있으려나 고민을 했는데, 아주 쉽게 풀렸다. track 01 표시 상태에?
hatsy 2004/08/08 00:00  
한국에서 라이브 했었군요....안지 얼마 안됐지만...아쉽네요
달크로즈 2004/08/08 11:59  
했다고 합니다. ^^;
또 다시 기회가 있겠죠.
아르하나즈 2004/08/08 19:39  
히든재킷에 포즈잡은 남자에 올인-_-b;;
깜찍(?)하구려.
Angeldust 2004/08/10 09:17  
쥬피터 앨범이 더 좋은거 같은데 흐흐흐.
돈이 되는데로 구매해야겠어요! 역시 히든재킷의 압박이 ㅎ
달크로즈 2004/08/10 18:15  
보리군//
가장 오른쪽의 그사람이라면,
드럼을 맡고 있는 마스 히데오군! 이사람도 남다른 포스가.. = =;

Angeldust님//
저도 쥬피터 앨범을 더 좋아해요. 하지만 FLAME VEIN이나 LIVING DEAD 앨범도 좋아하기에!
히든재킷에만 등장하는 밴드, 굿 매너즈는 다음 앨범에도 계속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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